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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23(목) 08:38
주택용 소방시설, 우리 가족 안전지킴이

장흥소방서 119안전센터장 신종휴

동부타임즈 yjb66@nate.com
2021년 07월 29일(목) 13:57
장흥소방서 119안전센터장 신종휴
[동부타임즈] 따뜻한 봄이 지나 어느덧 여름이 성큼 다가왔지만 코로나19와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해 우리의 마음은 아직 차갑기만 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보다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어느 때보다 가정에서의 안전이 중요하다. 특히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정에서는 잠을 자는 시간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화재를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많고 인식을 하더라도 시간이 많이 경과해 대피 시간을 놓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가 필요하다.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초기에 경보음이 울려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경보기(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한다.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에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이다.

소화기는 세대ㆍ층별 1대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대 이상 설치하면 된다. 대형마트나 인터넷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설치 방법 또한 어렵지 않다.

소화기는 구입 후 출입구 옆과 같이 눈에 잘띄는 곳에 비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전원이 건전지로 돼 있어 따로 배선작업 없고 천장에 나사로 부착하면 된다.최근 주택용 소방시설을 가정에 설치한 덕분에 신속한 대피와 초기 진화로 화재피해를 경감한 사례가 적지 않게 나오면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예로부터 집은 가장 좋은 안식처로 여겨왔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 하지만 안전이 보장돼 있지 않은 집이 좋은 안식처라고 할 수 있을까? 다가온 여름에는 하나의 가정(1)에 한대 이상의 소화기ㆍ단독경보형 감지기(1)를 구비(9)해 안전한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동부타임즈 yjb6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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