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타임즈 = 양재봉 기자]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오미성) 학생상담센터는‘창조적이고 실천 의지가 강한 직업인 양성’을 지향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의 환경과 직업의 변화에 따른 적합한 인재 양성의 요구를 반영하여 학생들이 입학부터 졸업까지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실전을 준비하며 이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재학생 진로 지원을 위해 ‘진로 및 취업’ 관련 정규 교과목 운영 외에도 ‘학생상담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진로설정 및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입생부터 기초진로역량 평가를 위한 인·적성 검사와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성공적인 취업에 이르도록 지도하고 있다.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최근 2022학년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경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재학생 대상 『커리어 모델(4W Model) 진로탐색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커리어 모델(4W Model)의 4W는 Who, What, Why, Where를 의미하며, 집단 프로그램의 내용으로‘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는가? 왜 그것을 하고자 하는가? 원하는 것을 어디에서 이룰 수 있는가?’라는 주제에 대한 물음을 통해 집단에 참여한 학생들끼리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강점과 약점, 가치관 점검, 과거에 경험한 직무 경험, 잘 할 수 있거나 그렇지 않은 직무영역에 대해 탐색한다.

또한, MBTI 성격유형검사, STRONG 직업탐색검사와 직업카드를 활용해서 자신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원하는 일을 이루기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나누며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간호학과 황세이 학생은 “내가 어떤 분야에 더 흥미가 있고 잘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다 보니 나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나의 강점을 더욱 발전시켜 보고 싶다”고 소감을 표현하였다.

학생상담센터장 김상숙 교수는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특화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암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이 외에도 ▲ 인·적성 검사 ▲ 진로탐색 프로그램 ▲ 직종별 전문가 특강 ▲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 산업체 재직 선배 초청 진로 인터뷰 ▲ 상시 진로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을 위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