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타임즈 = 양재봉 기자] 고흥경찰서(서장 허양선)에서는 2024년 4월 11일 10;00, 점암초 3․ 4학년 학생 5명 대상으로 경찰서 견학 및 경찰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날 점암초 학생들은 경찰서 112종합치안상황실을 견학을 시작으로 무전기 응답 체험, 수갑 및 삼단봉 체험, 진술녹화실 견학, 순찰차 및 싸이카 탑승하는 등 경찰업무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였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Q&A 등을 실시하는 한편 체험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에게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는 등 평소에 경찰업무를 체험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하였다.

점암초 학생 이00(남, 11세)는 “무전기로 대화하는게 신기하고 순찰차랑 싸이카를 타서 재밌었어요. 경찰관이 하는 일이 많구나 생각했고 나중에 커서 경찰관이 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허양선 고흥경찰서장은 “평소에는 경험하기 낯선 경찰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경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로 학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고 지역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