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타임즈 = 양재봉 기자] 여수시의회(의장 주재현)는 23일 열린 제25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철민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섬 지역 연안여객선 야간운항 국비 지원 및 공영제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 의원은 섬 주민에게 여객선은 통원치료와 통학, 생업을 위한 필수 교통수단이지만 마지막 배를 놓치면 당일 귀가조차 어려운 현실이라며, 해상교통을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권을 보장하는 공공서비스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수시는 2023년 7월부터 신기~여천 항로에서 하루 2회 왕복 야간운항을 시행해 왔으며, 2024년부터 연평균 2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운영비를 지방재정에만 의존하면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운항 지속 여부와 서비스 수준이 달라질 수 있어 안정적인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지자체가 자체 지원 중인 야간운항에 대한 국비 지원과 지속적인 지원체계 마련 ▲주민 생활권과 항로별 여건을 반영한 지원 기준 수립 및 안전시설 확충·선원 확보·응급환자 이송체계 연계 ▲필수 항로 유지를 위한 국가의 재정 책임에 기반한 연안여객선 공영제 도입과 관련 법령·제도 정비를 요구했다.
김철민 의원은 “지역의 재정 여건과 항로의 수익성에 관계없이 적정 수준의 해상교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 여수시의회 김철민 의원, 섬 주민 ‘마지막 배’ 걱정 덜도록 국가가 지원해야 신기~여천 야간운항 연평균 2만 명 이상 이용… 지방재정 부담 완화·교통복지 격차 해소 위한 국비 지원 필요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 |
| 2026년 10월 23일(금)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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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봉 기자 yjb66@nate.com
